호텔 콩코드

주요 명소 근처라 다니기 좋은 곳에 있습니다. 도착시각이 늦을 것 같으면 꼭 리셉션에 연락을 해야 합니다.

되게 허름하고, 방에 샤워시설이 있지만 커튼밖으로 물이 새어나가고 전반적으로 하수구냄새도나고.. 화장실도 객실밖에 있어 여러모로 불편해요..엘리베이터도 없어서 여자분이라면 올라가실때 힘들어요.. 시설도 깨끗하지도 않고 이틀묵었지만 그마저도 진짜 돈아까운 숙소였습니다.

It was so pleasant to stay here! 추천할만한 숙소! 위치는 정말 최상입니다. 원형극장 바로 옆이고 조금만 이동하면 주요 관광지에 전부 다 갈 수 있는데다가 주변에 버스 정류장도 많습니다. 보안은 저녁 7시 이후로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정문이 열려서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만약 7시 이후에 체크인하게 된다면 꼭 호스텔월드 앱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주세요. 직원들이 퇴근해서 체크인 하려면 따로 전화를 해야 합니다. 아직 못 들어온 손님 있으면 친절하게 방 키도 따로 챙겨놓고 들어가는 방법도 알려주니 당황하지 말고 전화하시면 됩니다. 물론 저렴한 호텔이다보니 시설이나 청결도에서 최상의 수준을 바랄 수는 없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호텔들에 비하면 대단히 훌륭한 수준입니다. 게다가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여기서 지냈던 시간이 머릿속에 좋은 시간으로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높은 층은 나선계단을 올라야 해서 조금 부담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