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롯지 코타 키나발루

워낙 저렴한 가격이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좋은 시설을 기대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냥 차라리 돈 더 주고 애초부터 호텔을 예약할걸 그랬습니다. 2박을 개인실을 묵었는데, 첫날 도착하자마자 침대에서 이상한 종이쪼가리 쓰레기 같은 것이 있는걸 발견했고, 개미들이 바닥과 침대 머리맡을 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조식이 포함이었지만 달지 않은 수박과 먹기 힘들 정도로 단 딸기잼/버터와 곁들여 먹는 토스트 뿐이었습니다. 조식 중에 커피가 그나마 제일 맛있었습니다. 위치는 시내 중심에 있지만, 코타키나발루는 워낙 작아 숙소를 어디를 잡아도 시내 중심이니, 위치만 보고 선택하신다면 다시 한 번 고려해보시길 권합니다.

위치, 시설, 편의, 청결까지 완벽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잘 머무르다 갑니다 벌레라고는 화장실에 개미 1-2마리뿐? 위생상태도 만족스럽습니다

개미가 있었어요 하지만 20만원짜리 호텔에도 개미는 있더군요..그리고 엘레베이터가 없어요 ㅎ 그것빼곤 늦게 도착했음에도 일어나서 예약확인해주시고 편의점왔다갔다하는데 문을 꼭 잠갔다 열어주시고,에어컨도 빵빵하고 저렴하게 아주 잘 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