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Hotel Taipei Branch

타이페이게 가면 항상 가는 곳, 늘 추천, 늘 1인실, 2인실 이용하다가 도미 이용한 적 있는데 캐리어 놓고 물건 꺼내기가 많이 불편함.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친절하고 시설도 괜찮음. 까르푸, 닝시엔 야시장이 바로 근처에 있고 숙소 근처에도 괜찮은 로컬음식들이 많음.

친구와 둘이서 프라이빗룸에 묵었는데 시설은 만족스러웠어요. 친구가 야시장, 까르푸가 가깝다고 숙소 잘 잡았다고 좋아했어요. 지하철 역도 금방이구요. 직원들은 친절했는데 숙박일 보시는 것이 서투르시긴 했어요. 체크인 할 때 좀 시간이 걸렸었고, 잔금 결재가 잘못돼서 다시 하기도 했어요. 마지막 날 망고를 자를 칼이 없어서 식당에 빌리러 갔는데 프론트에서 빌리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프론트에서 과도 빌려서 잘 먹었습니다. 청소는 오후에 하시더라구요. 오후 4시쯤 들어왔는데 청소가 안돼있어서 깜짝 놀랐었어요. 그리고 3박했는데 1회용 슬리퍼는 안갈아 주시더라구요. 그래도 별 어려움 없이 묵었습니다. 조식은 여러 가지 차려져 있었는데 실속은 없었어요. 그래도 흰죽과 흰쌀밥이 있어서 좋았어요. 시장에서 흰죽을 샀더니 짭잘하더라구요. 시장에서 죽 산다고 난리를 쳤는데 결국은 호스텔 조식에 있는 흰죽을 먹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