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스 호스텔

시내랑 멀지만 버스정류장과 숙소가 가까워서 괜찮았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밤에 씻을 때 정전처럼 불이 계속 꺼졌다. 15분 사이 3번은 왔다갔다한듯. 그리고 산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창문 열면 날아다니는 벌레가 엄청 들어온다. 크기도 큼. 벌레 거슬리면 창문 열지 마시길.

시내에서 멀지만 뷰가 좋고 바로옆에 좋은 호텔있어서 그런지 치안도 나쁘지 않아요. 근데 리셉션 너무 늦은시간엔 닫아버리니까 뭐 물어볼거 있거나 필요한거 미리미리 하시는게 좋아요. 위치는 정말 별로긴 함. 근데 빈 두번 오는동안 두번 다 여기서 묵음 좋음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의 숙소입니다. 전망이 좋긴한데 여행하다보면 시내에서 관광하다 늦게 들어오고... 야경이 예쁘지만 겨울엔 추워서 맘껏 볼 수 있지도 않구요. 아침엔 나가기에 바빠 여유롭게 감상은 힘들었네요. 방도 호스텔입구방이라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직원도 친절은 직원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첫날 체크인할때 남자 직원은 심드렁하고 체크인 도와주면서 하품하고.. 귀찮은티 팍팍냈구요. 둘째 셋째날 인셉션에있던 여자 직원과 약간 나이드신 여자분은 친절했네요. 식당에 조리시설은 없어서 다른 여행객끼리 막 어울려서 노는 분위기는 아니고 조용하게 휴식하는 분위기입니다. 후기에서 어떤 분이 시내에서 거리가 30분 정도 된다고 했던거같은데 실제로는 한시간 걸려요. 왕복 두시간이라는 시간이 비엔나에서 짧은 여행일정 잡은 사람들한테는 큰 타격일것같아요. 그거 빼면 대중교통은 자주 있어요~ (한번에 가는 노선은 못찾은건지 지하철 한 번 갈아타고 버스갈아타고 이런 방법으로 왔다갔다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