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스테이션 호스텔 - 로마

먼저 위치는 좋습니다. 그러나 시설이 심각합니다. 침대는 기울어져 있고 폭은 성인 남자 한명이 딱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폭입니다. 2층침대로 올라가는 사다리는 고정이 되지 않아 올라갈 때 위험하며 2층 침대에 어떠한 안전 장치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저는 3월 28일 새벽 4시경 뒤척이다가 2층 침대에서 떨어져 잇몸이 파이고 인중이 찢어졌으며 머리가 아파 제대로 서있지도 못했습니다. 이 호스텔은 24시간 리셉션이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도움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응급실에서 하루만에 돌아오고 1층이 빈 것을 보고 2층 침대에서 1층 침대로 바꿔달라고 요청했으나 바꿔주지 않았습니다. 그럼 그냥 나가겠다고 하니 그제서야 바꿔주더군요. 저는 이 호스텔에서 다친것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로마에 있는 5일간 4일을 누워만 있어야 했습니다. 로마를 여행하실 여행자 분들께 이 호스텔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생긱보디 디게 크고 좋았어요!

환불 못받더라도 다른 숙소 가고싶었으나 인생 경험이라 생각하고 머문 숙소. 먼저 체크인 시간 안지켜졌으나 그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감. 두 번째 침대 프레임에 먼지 가득하고 청소는 딱 바닥만 하시는 듯 했음ㅠ..깔고 덮으라고 주신 이불은 식초처럼 시큼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세 번째 샤워 시설은 수압이 무척 약함..그냥 졸졸졸 장난치는 줄 알았음 샤워하는 사람들 몰리는 시간엔 뜨거운 물이 안나오기도 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짐 보관 서비스에 관해서, 24시간 데스크에 상주하지 않을 거면서 유료로 짐 보관을 해주는 것에 대해 황당했음 비행기 시간때문에 짐 찾아야되는데 아무도 안계셔서 땀 뻘뻘 흘림 ;; 직원이 불친절 하다는 건 아님 그냥 이해가 안가는 시스템이었음. 다시는 갈 의향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