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파크 코나

파인애플 코나를 예약하고 갔는데 차가 없어서 사장님이 코나 비치 호스텔에 넣어주셨어요(파인애플코나와 코나비치호스텔 둘 다 운영하시는 한국분이세요) 여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계속 연장하다가 일주일 넘게 지내다 왔어요. 사장님 건강하시고 한국 오시면 꼭 연락하세용~~~

사장님께서 한국분이어서 좋았고요 분위기도 좋고 친절하시고 이불도 깨끗했어요-

숙소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넓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주인분이신 애니도 한국분이셔서 그런지 늘 아침마다 청소하셔서 굉장히 깔끔합니다. 굉장히 친자연적이라 도마뱀 등이 나오긴 하지만 굉장히 운치있고 편안한 숙소여서 코나에 머무르는 내내 좋았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밖에 있는데, 이 또한 상쾌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또,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화산을 보고싶다는 목표만 가지고 갔는데, 애니가 이것저것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줘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멋진 경험들 많이하고 왔습니다. 여행책에는 나와있지 않은 라바체험을 현지인들과 열심히 자전거 타고온 기억은 최고였습니다! 하와이에 간다면 저는 빅아일랜드를 추천하고 그중에서도 코나의 이곳 파인애플 호스텔을 추천합니다. 재방문 의사 있구요. 차가 있으면 굉장히 편리하지만 (공항에서 대략 30분 거리?) 공항 픽업서비스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스텔 바로 앞에 작은 가게가 있는데, 그곳의 무스비 진짜 인생맛집이였어요!ㅋㅋ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