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스 호스텔

가성비 너무 좋아요^^ 4인실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는 깨끗하게 청소를 했다고 했지만, 베드버그가 나왔습니다. 리셉션에 환불이나 약 값 보상을 요구했더니, 우리는 청소를 했다며 일절 보상해줄수 없다고 얘기하더군요. 우리한테 얘기하지 말고 매니저에게 이메일 보내보라고 말하는데 주소도 알려주지 않더라구요. 결국 저희가 오전 일정 다 취소하고 병원에 다녀와야했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미 모든 숙박을 완료하고 퇴실하는 날 아침에 배게에서 베드버그를 발견했기 때문에 아직 신고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베드버그 처리 업체가 아침에 저희 도미토리로 왔습니다. 이것은 정황 상 호스텔 측에서 이 방에 베드버그가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인데,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는 점도 생각해보니 화가 났습니다. 거리는 가깝고 넓지만 다시는 가고싶지 않습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저희 옆에 분은 앉자마자 나무 침대가 심하게 부서져서 다른 침대로 옮겨서 잠을 자야 했습니다)

숙소 바로 앞이 성이슈트반 성당이라 아침마다 종소리를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했어요! 날씨도 좋았고 리셉션 사람들도 친절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 거 같아요! 숙소 밑에 로사라고 예쁜 젤라또를 팔아서 매일 먹었어요:)